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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전 11:30 깊어가는 가을... 부산 광안리 해변에 150만 송이 국화축제 부산 수영구청은 민락해변공원에 150만 송이의 국화를 전시하는 국화축제를 개최해 바다를 찾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국화를 보며 가을을 만끽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내달 13일까지 계속된다.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14~16일 광안리 해변과 수영사적공원 일원에서 전통 어촌의 민속문화를 소재로 한 광안리어방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광안리 해변에는 150만 송이의 국화꽃밭이 조성된다. 또 ▷‘뮤지컬 어방’ ▷야간 고기잡이 모습을 재현한 ‘진두어화’(14·15일 오후 8시10~40분) ▷경상좌수사행렬 거리 퍼레이드(15일 오후 4시~5시10분) ▷광안리 M 드론라이트쇼(14·15일 오후 7시, 밤 9시) 등이 펼쳐진다. 진두어화에서는 60척 어선과 횃불로 광안리 밤바다를 환히 밝히고, 드론쇼에서는 500대의 드론이 장관을 연출한다.(뉴스1, 2022년 10월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