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청 지하에 있는 조선시대 무기를 만들던 장소
조선은 무보다 문에 앞서 있었지만 국방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을 기울였으며.. 세계적으로 앞섰던 각종 화약무기의 개발과 제조, 화포장 이장손의 비격진천뢰의 사례에서도 그렇다.
관심을 끌었고..조사 결과 이곳은 옛 군기시 터였던 곳이었다.
오랫동안 그대로 서울시청으로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잊혀져 버렸다.
무기류만 나온게 아니라 자기, 목기, 공구류 등 다양한 생활 유물도 발견되었다.
발굴지 위로 탐방로가 있고, 유리바닥으로 되어 있어 훤히 볼 수 있어 색다른 감정도 느껴질 것이다.
군기시 답게 이곳에는 화살촉 더미, 총통, 녹이다 말았던 부산물, 온전한 형태의 불랑기포 등이 발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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