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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sbsnews.co.kr/article/m/N1006371810

연안 매립 등의 영향으로 한국의 해안선은 지난 6년간 319㎞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지난 5년간(2016~2020년) 해안선 변화를 조사한 결과 1만5281.6㎞로 측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구 둘레의 약 37%에 해당한다. 2014년 처음 발표한 1만4963㎞보다 319㎞(2.1%)가 늘어났다.

 

연안 매립, 방파제 및 해안도로 건설 등 연안 개발로 인공 해안선이 374㎞가량 증가한 반면 자연 해안선은 55㎞ 감소한 결과라고 해양조사원은 설명했다.

전체 해안선 가운데 자연 해안선은 64.3%인 9821.7㎞로 조사됐고, 인공 해안선은 35.7%인 5459.9㎞로 나타났다. 해역별로는 서해안이 46%로 가장 길었고, 이어 남해안(45%), 동해안(9%) 순이었다.

해안선을 포함한 11개 광역지자체 중에서는 전남과 경남이 각각 45%와 16%를 보유해 전체의 61%를 차지했고, 울산은 1%로 가장 적었다. 새로운 해안선 조사 자료는 해양조사원 누리집(khoa.go.kr/komc) 또는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홍래형 국립해양조사원장은 “해안선은 자연·인공적 요소에 의해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면서 “최근 연안 개발 증가 및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 등으로 체계적 해안선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경향신문, 2021년 0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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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옥 (Jongox Lim)


-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 학사. [지리교육학전공]

- 부산대학교 교육대학원 사회교육학과 석사. [지리교육학전공]

- 부산대학교 대학원 사회교육학과 교육학박사. [지리교육학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