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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상 작품상(첫번째 사진)

 

 

사진설명

강도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바다랄 수 없는, 하얀 물보라 이는 해안선 따라 가느다란 모래톱들이

  줄지어 가다가도 실개천 같은 갯골 사이로 휘감아 돌고, 멀리 바다 건너 저물녘의 해거름이 되니 가덕도 섬이 

  희미하고, 포구 빠져나온 작은 고깃배들은 바닷길 찾느라 좁은 수로 사이로 머뭇거리는, 한 폭의 수채화를 펼쳐 놓

  은듯하다. 모래톱 모습이 사람이나 동물의 등, 사투리로 덩더리와 같다는 데서 붙여진 도요등 이 모래톱에

  민물도요, 좀도요와 같은 도요새가 가장 많이 찾아든다는 데서 비롯되었다. 사진 오른쪽 백합등은 말발굽처럼

  생긴 모양에 백합이 많아서 붙여진 이름으로 웬만한 철새들의 으뜸장소로 먹거리가 풍부한 데다 인간의

  간섭에서 빗겨진 안전한 공간임을 의미한다. 낙동강 삼각주는 양산천이 낙동강본류에 합류하는 물금부근에서

   형성된 한국최대의 삼각주로 지형상 동쪽으로는 금정산맥과 북쪽에서 서쪽으로 신어산맥에 둘러싸인

  하나의 분지를 이루고 있다. 남쪽이 대한해협에 열려있는 낙동강삼각주는 1만년 이상의 지질시대를 통해

  낙동강이 운반해온 평균 60m 이상의 두터운 충적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고 작은 하중도로 합성되어

  있는 삼각주면은 남북이 약 16㎞, 동서가 약 6㎞로 낙동강의 유로방향에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다.

  이곳은 고도 5m 이하의 저평한 평야로 남쪽인 하구 일대에는 낙동강의 유수와 앞바다의 연안류에 의해 형성된

 수많은 사주(砂洲. Sand bar)가 해안선에 평행하여 발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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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윤 2010.11.30 19:51

    최우수 작품상 정말 잘 보고 갑니다.   늘 지나 다니는 낙동강 하구인데  이렇게 아름답고 뜻이 있는 지명인줄 몰랐네요...

    시간대별 노을의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