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게 되는 날이다. 학교 현장에서는 최고의 결과를 내기 위한 준비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모두가 여념이 없다. 특히 올해는 수능이 A형과 B형으로 나뉘어 수준별로 실시되기 때문에 더욱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온라인 교육기업 메가스터디는 수능 전 100일 동안 수험생들이 실천해야 할 '2014 수능 대비 D-100 마무리 전략'을 정리했다.

▲국어, 수학, 영어 A·B형 선택 신중히 해야
지난 6월 모의평가 기준으로 문과 2등급 이상은 국어B, 수학A, 영어B 영역을, 이과 3등급 이상의 수험생은 국어A, 수학B, 영어B 영역을 수능에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 이하의 수험생들이라면 영역별 A·B형 선택에 신중해야 한다. 중위권 이하의 대학에서는 A·B형 어떤 유형을 선택하더라도 지원이 가능하며 A형이 B형보다 표준점수, 백분위 성적이 높게 나와 실제 수시 및 정시모집에서 유리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중위권 이하의 수험생들은 최종 수능 응시 영역 선택을 냉철히 판단해야 한다.

▲EBS 변형 출제 대비해야
이번 6월 수능 모의평가는 국어, 수학, 영어 영역에서 A·B형 구분 출제가 된 첫 시험으로 출제기관이 A·B형간 난이도 조절에 상당히 고심한 흔적이 보였다. B형의 경우 EBS 연계문항이라 하더라도 변형된 유형이 다수 포함돼 있어 지문에 대한 심화학습이 없으면 풀이에 어려움을 느낀 수험생들이 많았다. 따라서 국어와 영어영역의 경우 문제가 변형 출제된다는 사실을 기억하고 EBS 교재의 문제 자체를 학습하기보다는 지문과 제재를 꼼꼼히 분석해야 한다. 수학영역의 경우는 원리와 개념에 충실해야 한다.

▲기출문제로 핵심 파악해야
수능시험에서 각 영역의 기본 핵심 문제들은 문제의 유형만 변형될 뿐 반복적으로 출제되기 때문에 기출문제 학습은 수능 마무리 과정의 기본 중 기본이다. 따라서 역대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정리하면서 핵심을 파악해야 한다. 특히, 올해 6월과 9월 수능 모의평가 문제는 11월 대수능의 출제경향을 보여주므로 문항별로 철저히 분석하고 기본개념과 원리를 중심으로 남은 기간 동안 더욱 심도 있는 학습을 해야 한다.

▲성적대별 학습전략 달리해야
본인의 성적대에 맞게 학습전략을 세워 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 상위권 학생들은 실수를 하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한 문제의 실수도 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치명적 영향을 미치므로, 남은 기간 정확하고 바르게 풀이하는 연습을 반복해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하면 상위권 도약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은 기간 기본 개념과 원리 중심으로 학습하는 것이 중요하다. 하위권 학생들은 기본 개념만 제대로 학습해도 절반 이상의 문제를 풀 수 있기 때문에 남은 기간에도 얼마든지 점수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첫 단원부터 NO! 취약단원 개념부터 집중 학습
지금부터는 부족한 영역이라도 첫 단원부터 모두 공부하려 해서는 안 된다. 취약한 단원을 정확히 진단해 우선 개념부터 집중적으로 학습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이다. 취약 부분은 기본 개념만 제대로 파악해도 점수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문제를 풀 때 심화문제보다는 해당 개념과 연관된 문제부터 차근차근 푸는 것이 좋다.

▲실전처럼 시간 내에 문제 푸는 연습해야
이제부터는 실전처럼 실제 수능 시험 시간에 맞춰 문제를 풀되, 쉬운 문제부터 풀고 일정시간 내에 풀리지 않는 문제는 과감히 건너뛰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 제때 풀지 못한 문제는 다른 문제를 다 푼 다음, 다시 시도하는 것이 좋다. 답안지 마킹까지 시간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실전처럼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아시아경제, 7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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