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시작되는 2013학년도 전문대 수시모집에서 전국 137개 대학이 19만5783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정시까지 포함한 전체 모집인원(24만7302명)의 79.2%다. 지난해 수시모집에 비해 1만4602명 줄었지만 모집 비중은 0.3%포인트 늘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3학년도 전문대 수시모집 입학전형 계획’을 발표했다. 대학들은 8월 16일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해 12월 3일까지 전형을 실시하고 12월 8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수시모집 기간에는 전문대학 간 복수지원은 물론 일반대학(산업대·교육대)과 전문대학 간 지원도 가능하다. 수시모집 대학 중 한 곳에라도 합격하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와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전문대는 수시모집 지원 횟수가 6회로 제한되는 일반대학과 달리 횟수 제한이 없다.
전형별로는 정원 내 일반전형으로 7만3273명(45.3%), 특별전형으로 8만8355명(54.7%)을 뽑는다.
정원 외 특별전형에서는 대학 졸업자 전형으로 1만1987명, 기회균형선발제로 1만2345명, 만학도·성인재직자 전형으로 4054명 등을 선발한다. 일반전형을 실시하는 113개 대학 중 77곳은 학교생활기록부 성적만으로, 2개교(경남도립남해대, 영남외국어대)는 면접만으로 뽑는다. 입학사정관 전형 실시 대학은 지난해(20개대)와 비슷한 19곳이다. 이색 학과도 등장했다. 부산경상대 스마트앱·콘텐츠과에서는 스마트폰에 필요한 각종 애플리케이션 개발법 등을 배운다.
동아방송예술대 방송연예계열 K팝 전공은 한류의 지속적 확산을 위한 대중음악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세부 사항은 전문대 입학정보센터(ipsi.kc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중앙일보,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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