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수력 발전이란 설비 용량이 15,000kW 미만인 소규모 수력 발전을 일컫는다. 소수력발전은 그 발전 원리면에서는 일반적인 대규모 수력 발전과 큰 차이가 없지만, 대규모 수력 발전이 환경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점을 생각한다면 국지적인 지역 조건과 조화를 이루는 규모가 작고, 기술적으로 단순한 수력 발전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1982년부터 본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하여, 2000년 이후 16개소의 소수력 발전소가 가동되며 계속해서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지리산 주변을 지나다보면 소수력발전소가 눈에 자주 들어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