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소개
사진자료
용어사전
공부방
공통사회
한국지리
지식&정보
포토 갤러리
커뮤니티
 
/ / / / / / / / / / / / /

전체글 수: 78
지체구조
2008-02-15 08:04:25
지질학은 지구내부를 지형학은 지표면을 주 대상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사람으로 보면 내장은 지질학, 피부는 지형학 부분이라고나 할까. 한반도의 지체구조 및 지질시대를 간단히 요약해본다. 그리고 한반도는 오래된 지층이 많고, 연구자가 적으며, 지각교란이 많아 - 부정합이 유난히 많다 - 아직도 정확한 규명이 안 된 경우가 많다.
1. 선캄브리아기 : 6억년 이상 지층으로 경기, 개마지괴, 소백산맥 일부 등에 나타난다. 강원도 오대산, 경기도        안양 수리산, 경기도 용문산 정상부, 경기도 소요산 등. 변성암(편마암, 편암, 화강편마암)이 많으며, 마그네사이트, 금, 고령토, 흑연 등이 산출됨(Cambria는 영국 남서부 즉 현재의 웨일즈 지방의 옛날 이름으로 이 지방에서 오래된 해성층이 발견되었다고 한다. 지층의 이름은 지금도 처음 발견되고 조사된 지역 이름을 붙이는 것이 전통이다. 그런데, 얼마 후에 이 지층의 아래 즉 더 오래된 것에 해당하는 지층이 발견 되었다. 이를 Pre-Cambrian기 지층이라고 한다. 즉 고생대 이전 모든 지층에 대한 총칭이다.)
2. 고생대 : 2.3억년전~5.7억년전 사이의 지층으로 초기에는 해성층으로 <석회암>이 형성되었고, 후기에는 육성층으로 <무연탄>이 형성되었다. 대체로 석회암층 위에 무연탄 층이 덮여있는 상태이며, 삼엽충 등의 화석이 발견된다. 평안남도, 강원도 남부, 충북북부의 조선계층은 석회동굴, 시멘트 산업이 잘 발달되어 있다. 한편, 같은 지역에 무연탄이 많이 매장된 평안계층이 발달한다.  - 고생대 초기는 바다에 잠겨(해성층) 있었고, 중기에는 융기(이로써 지향사가 형성)하였으며, 후기에는 완전 육지화 되어 석탄층이 형성되었다는 얘기가 된다.-  - 아주 고생을 많이 한 지층이다. -  - 지하자원의 가치가 많은 지층이다. -
3. 중생대 : 0.6억년~2.3억년전의 시기로 화강암이 관입한 시기로, <산맥, 하천의 방향>이 결정된 시기이다. 하천의 방향이란 일반적으로 산맥과 산맥 사이(즉 상대적으로 낮은 계곡)를 흐르는데, 남한에 위치하는 산맥들(중국방향의 산맥들)은 남서 방향(즉 남서방향으로 화강암이 관입)이므로 하천방향도 남서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결정되었다. 중생대 중기 쥐라기에는 대보(황해도의 지명)화강암이 관입되었다. 대체로 서울주변의 북한산, 도봉산 등이 형성된 시기입니다. 중생대 후기~신생대 초기에는 불국사 화강암(백악기 초)이 관입되었다. 토함산, 월출산, 월악산(정상부는 시생대층) 등이 형성된 시기이다. 문경과 충남 보령의 탄광이 형성(대동계층)된 시기이기도 하다. 공룡화석은 경상계 호소성 분지에서 발견된다. 즉 호수 주변의 퇴적암에서 공룡의 화석이 나오고 있다. 경남의 덕명리 해안, 전남의 해남 우항리 해안이 대표적입니다.
4. 신생대 : 0.6억년전 이후를 말한다. 신생대 중 특히 3기와 4기는 중요합니다. 우리시대와 직접 관련되기 때문입니다. ㉠ 3기는 200만년전이고, 4기는 200만년전 이후 현재까지에 이르는 시기입니다. 3기는 <갈탄>이 형성되었다. 북한의 아오지, 길주, 연안 등 대체로 두만강 하구 일대가 이에 해당한다. 한편, 경북 포항일대도 갈탄 층이 협제하여 나타난다. 3기말에는 동쪽을 중심으로 <융기>가 있었다. 태백산맥의 융기, 해안단구, 하안단구, 감입곡류천, 고위평탄면 등은 모두 융기(요곡) 작용 또는 해수면 변화와 관련이 있다. 태백산맥의 융기는 동고서저의 비대칭의 경동지형을 형성하였고, 이는 유역 변경식 발전에 이용되고 있다. 3기에는 유동성이 약한 <조면암이 분출>하여 백두산, 울릉도, 독도 등 급경사의 종상화산이 형성되었다. * 200만년전, 대체로 오스트랄로피테쿠스(남방의 원숭이 닮은 인간)의 출현시기와 일치한다. * 최후 빙하기(?)인 뷔름 빙기가 끝난 직후까지 ㉡ 4기는 홍적세(플라이토세)와 충적세(홀로세, 현세)로 나뉜다. 4기초는 현무암이 분출하여 용암대지, 용암동굴, 순상화산, 기생화산 등이 형성되었다. 홍적세 말기는 빙하기가 막 끝난 상태로 구석기인의 출현 시기(아직 추워 농경 불가능)와 일치한다. 충적세는 빙하기를 지난 시기로 흔히 후빙기로 불린다(신석기에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해수면의 상승이 일어나고, 하천의 활동이 활발해진 시기이다. 후빙기 지형에는 하천퇴적지형(선상지/범람원/삼각주), 해저퇴적지형(갯벌), 해안퇴적지형(석호) 등이 이에 해당한다.


추천 : 0, 조회 : 2,287
코멘트 0 | 트랙백 0
번호
제목
글쓴이
일자
추천
조회
78
2008-02-15
0
2,378
77
2008-02-15
0
2,288
76
2008-02-12
0
2,159
75
2007-12-24
0
1,807
74
2007-12-24
0
1,739
73
2007-10-31
0
1,758
72
2007-08-14
0
1,674
71
2007-07-29
0
1,686
70
2007-07-29
0
1,752
69
2007-05-04
0
1,561
Copyright 2007. JiriLim.com. All rights reserved. E-mail : jong_ox@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