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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평균 C학점 못 받으면 초·중·고 교사자격증 안 준다
2007-08-04 13:59:15
현재 고교 2년생이 2009년에 교육대나 사범대에 들어가 졸업하는 2013년부터 교사자격증 받기가 까다로워진다. 4년간 평균 성적이 75점(대학에 따라 평점 C 또는 C+) 미만이면 교사자격증을 주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은 졸업과 동시에 교사자격증이 발급된다.
교육인적자원부는 3일 이런 내용의 '교원 자격 검정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은 2009학년도 교육대와 사범대 입학자를 포함한 모든 교원 양성 과정 입학자(교직과정 이수자.교육대학원)부터 적용된다.
교육부 김운종 연구관은 "전체 졸업생의 5%인 2500명 정도가 성적 미달로 자격증을 받지 못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교사자격증을 받는 학생들은 5만 명(사범대생 1만5000명+일반 교직과정 1만 명+교육대 6000명+유치원교사 과정 1만4000명+교육대학원 5000명) 정도다. 성적 미달로 교사자격증을 받지 못하면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대학원 성적도 평균 75점을 넘어야 한다.
공부해야 할 전공과목 수도 늘어난다. 현재는 유치원, 초.중등, 보건교사 등은 모두 전공과목을 42학점 이상 이수하면 되지만 2009학년도부터는 50학점 이상으로 높아진다. 교대는 전공 50학점과 심화과목 21학점, 교직 22학점 등 93학점을 필수로 따야 한다.
대학들은 교수와 외부 인사 등 7명으로 구성되는 교원양성위원회를 설치, 교사 자격 취득 예정자에 대한 적성.인성 검사를 해야 한다. 외국어 과목의 경우 일정 기준의 어학 능력도 측정해야 한다.
교육부는 지난달 내년 12월 실시하는 교원 임용시험부터 시험 방식을 현행 2단계(1차 필기, 2차 논술.면접.실기)에서 3단계(1차 선택형 필기, 2차 논술형 필기, 3차 심층면접.실기.수업능력)로 강화한다고 밝혔었다.

(중앙일보, 8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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