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9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산갈치가 자신을 쫒는 낚시꾼을 피하던 중 급한 나머지 결국 스스로 육지에 오른 황당한 모습이 실제로 등장해 사진과 함께 소개가 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멕시코 한 낚시 정보 사이트에서 소개된 화제의 사진을 보면 눈으로 보면서도 믿기가 어려울 정도로 좀처럼 보기 힘든 광경의 모습과 정황을 소개하고 있다.
화제의 사진을 촬영한 목격자에 의하면 멕시코 산 마르코스 섬의 연안에서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하던 중 수면에 헤엄을 치는 거대한 물고기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고. 보트로 해당 물고기에게 다가가자 갑자기 거대한 물고기가 속력을 내어 한 참을 쫒고 쫒기던 중 결국 거대한 물고기가 다급한 나머지 바위 위로 스스로 올라와 버리는 진기한 광경을 연출하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바위에 오른 물고기의 정체는 깊은 바다속에서만 살고 있다는 오어피시(산갈치)로 길이가 9미터에 이르는 초대형 어류였다. 해당 사이트 및 많은 온라인 상에는 깊은 바다 속에서 지내던 오어피쉬가 얼마나 급했으면 바위 위로 올라와 피할려고 했는지 신기하다며 인기 이미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리뷰스타, 1월 14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