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중생대의 조산운동으로 북동-남서방향으로 산맥이 형성되었다고 하는데, 이때 랴오둥과 중국방향으로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랴오둥과 중국 방향이 비슷한 방향이라서 자세히 보니 랴오둥 쪽은 주로 북쪽에 분포가 되어있고 중국쪽은 남쪽에 많이 분포되어잇더라고요.
하지만 이런 제 생각에 따르면 마식령 산맥은 랴오둥 방향인 명악산맥과 광주산맥사이에 있어서 이 것도 아닌것 같던데...
어떻게 해야 랴오둥과 중국쪽 방향을 구분지을 수 있죠?
1. 강남, 적유령, 묘향, 언진, 함경,멸악산맥까지가 랴오뚱 방향의 산맥이고, 마식령산맥이남부터는 중국방향의 산맥입니다.
2. 랴오뚱방향의 산맥은 방향이 북동동에서 남서서방향으로 뻗어 있고, 중국방향의 산맥은 북동에서 남서방향이니까 차이가 나지요.
물론 위의 방법은 일본인 지리학자 고또 분지로의 분석입니다만, 지질구조를 중심으로 구분하였다는 점에서 타당성이 있다고 봅니다. 또한 신경준이 만들었다는 산경표를 1970년대 이우형선생이 대동여지도에 그린 산맥이 산경도입니다.
어느 지도가 더 정확한지는 여기에서는 논하지 않겠습니다.
그럼 안녕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