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져 본 사람은"
넘어져 본 사람은 안다.
넘어져서 무릎에
빨갛게 피 맺혀 본 사람은 안다.
땅에는 돌이 박혀 있다고
마음에도 돌이 박혀 있다고
그 박힌 돌이 넘어지게 한다고.
그러나
넘어져 본 사람은 안다.
넘어져서 가슴에
푸른 멍이 들어 본 사람은 안다.
땅에 박힌 돌부리
가슴에 박힌 돌부리를
붙잡고 일어서야 한다고.
그 박힌 돌부리가 일어서게 한다고...
-- 좋은글 문학 산책 중에서 퍼옴 --
* 금강산을 사진으로 나마 볼려고 들렸는데!
못보고 그냥 간다네, 몇일 후면 다시 볼 수 있을지?
학생들에게 인기가 너무 좋은 것 같아서 부럽기도 하고
자랑스럽기도 하다네.
* 매일 공부하고 가르치는 친구를 보니 진정한 선생님의
모습이자 참교육을 보여 주고 있는 것 같아서 방명록에
글을 남김. 새해에도 가족 모두 늘 건강하고 행복이
넘치는 날만 계속되길......
* 입춘대길의 좋은 "기"를 듬북받길 바랍니다.
-- 06.2.4 진해에서 친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