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신지요 선생님
졸업날 이후로 한번 뵙지도 못하고
이렇게 글로만 위안을 삼습니다.
갑자기 문득 선생님 생각이 나더군요..
고3때의 그 길고긴시간 수능과의 싸움에서
조금이나마 저희에게 도움을 주시고자하는 노력들,,
"인사잘하세요"라는말을 매일 입에 달고다니시며 인사의 중요성을 가르쳐주셧고,
"자기몸 자기가 관리하는겁니다" 하시며 "일주일에 한두번은 땀빼 주야된다꼬,,,
" 이렇게 말씀하신것이 머리속에 언뜻 생각이 납니다. 지금도 선생님의 가르침에 인사도 하루수십번하고 운동도 꾸준히 하고 있답니다.
짧찌만 긴시간이라고 표현해야되나??? 고3때에 학창시절이 왠지 지금 와봐서는
뭔가 틀리다는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동네에서도 교복을 입은 후배동생들이
지나갈때에도 문득 고3때의 추억이 눈앞에 아른거립니다.
방명록에는 여전희 학생들의 글이 줄줄이군요,,참 보기좋네요 선생님,,
요즘에도 인기관리하느라 바쁘신가모르겠네요,,
갑자기 말이 세네요,,선생님, 자주는 못들리겠지만 선생님 생각날때면 방명록에 들려서한자 한자 남기겠습니다.
선생님, 항상 몸건강하시고 행복한 가정 이루시고 학생들을 위해 노력해주세요.
선생님,,,,,,,,저 이만 가보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__)
선생님 제자 허현이가,,,